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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에 발바닥이 찌릿하다면?
    카테고리 없음 2025. 5. 5. 05:15

     

    아침에 눈을 뜨고 첫 발을 내디뎠을 때, 발바닥이나 발뒤꿈치에 찌릿한 통증을 느끼신 적 있으신가요?

     

     

    아침에 내딛는 발바닥 통증 족저근막염 의심

     

     

    특히 40대 이후, 오래 서 있는 직업을 가진 분들,

    하이힐이나 슬리퍼를 자주 신는 분들에게서

    자주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가 바로 족저근막염입니다.

     

    족저근막염은 초기에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만성화되기 쉽고,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 증상 체크와 조기 대처가 매우 중요합니다.

     


     

    족저근막염이란?

     

    족저근막은 발바닥에 있는 두꺼운 섬유띠 조직으로,

    걸을 때 충격을 흡수하고 발의 아치를 지지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 조직에 미세한 손상과 염증이 반복되면서

    통증이 발생하는 상태를 족저근막염이라고 합니다.

     

     

    보통 발뒤꿈치에서 시작된 통증이 발바닥 전체로 퍼지며,

    특히 아침 첫 걸음이나 장시간 앉아 있다가 일어날 때

    통증이 심하게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족저근막염 초기 증상 5가지

     

    아래 증상 중 3가지 이상 해당된다면

    족저근막염의 가능성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 아침에 첫 발을 디딜 때 심한 통증이 있다
    • 오래 서 있거나 많이 걸은 날이면 통증이 악화된다
    • 발뒤꿈치를 손으로 누르면 찌릿한 압통이 느껴진다
    • 운동 후보다 휴식 후 다시 움직일 때 통증이 심하다
    • 걷는 자세가 무너지고, 발의 피로가 쉽게 쌓인다

     

    이러한 증상이 반복된다면 단순한 피로가 아닌,

    근막의 염증으로 인한 통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

     

    다음 문항 중 3개 이상 해당되면 병원 상담을 권장합니다.

     

    • 아침 첫 발 디딜 때 발바닥이 찌릿하거나 쑤신다
    • 발뒤꿈치를 손으로 눌렀을 때 통증이 있다
    • 최근 체중이 늘었거나 장시간 걷는 일이 많아졌다
    • 평소 하이힐, 슬리퍼 등 발이 불편한 신발을 신는다
    • 오래 서서 일하는 직업에 종사하고 있다

     

    족저근막염 초기 관리법

     

    다행히도 족저근막염은 초기 관리만 잘해도 수술 없이 충분히 회복 가능합니다.
    다음의 방법으로 꾸준히 관리해 보세요.

     

    • 수건 스트레칭: 아침, 저녁으로 앉아서 발을 쭉 펴고 수건을 발바닥에 걸쳐서 당기기. 발바닥과 종아리를 천천히 이완
    • 냉찜질: 얼음팩이나 냉찜질로 염증을 진정
    • 기능성 깔창: 발 아치를 지지해 주는 인솔 착용으로 통증 완화
    • 체중 감량과 자세 교정: 발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

     

    병원에 가야 하는 시점은?

     

    자가 관리에도 불구하고 2주 이상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지는 경우,
    보행에 어려움이 있을 정도로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전문적인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은 물리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등

    비수술적 방법만으로도 충분히 회복이 가능하므로,

    너무 늦지 않게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족저근막염은 단순한 발 피로가 아닌,

    하루의 시작을 무겁게 만드는 만성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평소 발의 피로에 관심을 갖고, 사소한 불편함도 지나치지 않아야 합니다.


    특히 아침 첫 발이 아픈 사람은 더 이상 참지 말고 오늘부터 관리를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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